youjung log
2월 끝자락에 있었던 내 일상들 본문
오늘은 2월 29일이다.
2월의 마지막 날. 하루만 지나면 3월이 된다.
시간 좀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. (영업일 빼고)
그리고 코로나 얼른 없어졌으면 좋겠다 제발
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집순이였던 저번 주말.
바다가 들린다 1993년도 애니메이션.. 넷플릭스에서 보게됐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.
일본 애니메이션 감성 좋다 엄청. 또 보고 싶다.
월요일에는 퇴근 후 으니랑 이마트가서 이 시리얼을 추천 받아서 사게됐다.
내 아침밥 ~~!
요즘 퇴근 후 집에서 쓰기 시작한 Q&A 5년 다이어리..
작년부터 쓰기 시작해서 올해는 두번째 칸에 쓰고 있는데, 작년의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알 수 있다
작년이랑 올해랑 생각이 많이 달라졌더라
드뎌 달았다 예뿌다 성공적
기여워ㅠㅠ 토이스토리 굿즈 더 사고 싶다
혼자서 배달음식 잘 안먹는데, 이 날 따라 퇴근길에 피자가 생각나서 바로 주문
혼자서 4조각 먹은 후 남은 건 냉동실 행!
주기적으로 피자 무조건 먹어야대........
수요일은 무조건 일찍 퇴근하는 날.
집 동네 동기들 만나기~!
빵을 잘 안먹는 난 그냥 구경하기,,
반찬가게 갔는데, 코로나 때문에 전화 주문만 된다고 적혀있었다.
문 옆에서 전화로 주문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결제할 때 문 틈새로 카드 건네면서 결제하는데 웃겨 주글뻔
사랑하는 곱창전골
그리고 아아로 수혈
평일에 먹기 힘든 아잇으 아메릿칸호....ㅠ
오랜만에 다시 해본 mbti
난 맨날 enfj 나온다. 흠 ...........
금요일은 모다? ㅎㅎ
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홈으로 가는 중 보이는 83타워
퇴근길에 맨날 보이는데, 이렇게 또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예뻤다
피자 사랑헤....
일부 기억안나는 날
불금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인 바로 오늘자.
숙취를 이겨내고자 테이크아웃한 아잇스아메리카노랑
관리소에서 모든 세대주에 나눠준 마스크 가져오깅
따뜻한 마음들 너무 감사함니댜 ㅜㅜ
동기들이 내 집 앞 카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, 잠깐 외출. ㅎㅎ
맨날맨날 가고 시픈 빌리웍스 카페
그리고 집에 와서 떡볶이로 해장하기~
숙취 빡친댜....
남들 해보는건 다 해보기
그리고 최근들어 푹 빠진 노래
저 그룹 노래들 엄청 발랄하다. 추천함니당~
이렇게 나의 2020 2월은
끝
요즘 뭔가 생각이 적어진 것 같다. 내가 더 단단해진 것일까.. 아니면 생각 없이 사는것일까 ...-_-
지금 즐겁게 살고 있는데, 마음 한 쪽 어딘가에선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. 뭔지 모르겠다
휴, 그냥 암튼
우리나라 제발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다.
얼른 모두 다 건강해지고 마스크 없는 날을 살고 싶다!
모두 힘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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